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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오디션' IP 영역 넓히기 박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22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가 올들어 ‘오디션’ 판권(IP)의 영토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작품의 성과확대와 새로운 사업준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일 지 주목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빛소프트의 모바일게임 ‘클럽오디션’은 최근 유럽지역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 오디션 IP를 활용한 이 작품은 지난 10일 독일, 룩셈브르크, 스위스 등 7개 지역에 출시됐다. 출시 당시 유럽에 K팝의 수요가 높아 음악과 댄스를 결합한 이 게임이 긍정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이러한 기대에 걸맞게 론칭 후 약 10여일만에 가시적인 지표를 도출한 것. 이 작품은 현지에서 유저평가 4.2점(5점 만점)이라는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피처드 선정을 통해 유럽에서 작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클럽 오디션’의 인도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현지 비공개 테스트(CBT)도 마쳤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인도에서도 준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에서도 K팝의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춤과 음악 등을 좋아하는 인도 국민들의 정서가 ‘클럽 오디션’의 게임성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도 앞서 이 작품의 인도 시장 성과에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시장에서는 현재 인도에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를 제외하고 특별한 한국 흥행작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를 ‘클럽오디션’이 보완하며 게임한류에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오디션’을 종목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제e스포츠연맹 주최로 열린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에서 해당 작품을 종목으로 대회가 치러진 것. 또한 해마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도 단골 종목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다. 현재 이 작품은 국내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선정돼 있다.

‘클럽오디션’의 서비스 지역 확대 및 e스포츠를 통해 ‘오디션’ IP의 영토 넓히기가 이뤄지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오디션’ 외의 사업부문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 캐시카우의 안정적 성과에 새로운 사업이 더해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회사는 ‘오디션’ IP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오디션 라이프’를 개발하고 있다. 활용 IP의 서비스 지역 확대로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에 긍정적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애플리케이션 상용화도 준비 중이다.

업계에서는 근래한빛소프트가 다소 아쉬운 성과 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향후 게임을 중심으로 실적을 높여나가며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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