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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닌텐도 위유ㆍ3DS에서 e숍 서비스 중단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18

닌텐도, 위유ㆍ3DS에서 e숍 서비스종료…유저 불만 쇄도

닌텐도가 자사의 이전 세대 콘솔 기기인 ‘닌텐도 위유’와 ‘닌텐도 3DS’ 등에서 온라인 서비스 ‘닌텐도 e숍’을 종료하기로 결정.

닌텐도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23년부터 닌텐도 위유와 닌텐도 3DS를 포함한 해당 제품군의 e숍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3일부터 해당 기기에서는 신용카드를 활용한 결제가 불가능하다. 또한 8월 29일에는 e숍 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며, 2023년 3월부터는 다운로드 전용(DL) 게임 구매가 불가능하다. 이 밖에도 ‘포켓몬 뱅크’ 등 e숍을 활용하는 서비스 역시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

팬들은 닌텐도의 이 같은 "치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경쟁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PS)’의 경우 온라인 서비스 ‘PS 스토어’를 지난 2006년에 출시한 ‘PS3’에서도 아직 지원하고 있다. 위유와 3DS의 출시 시기는 각각 2011년과 2012년이다. 상당히 이른 시기에 온라인 서비스가 종료되자 “닌텐도는 유저 사후 지원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비판이 들끓는 중.

한편 3DS의 e숍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명작 타이틀이 굉장히 많지만, 이를 더 이상 구매할 수 없게 되는 것에 슬픔을 느낀 유저들 역시 많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 곧 차세대기가 출시되면 머지않아 온라인 서비스가 종료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히트작 ‘포켓몬스터’의 팬은 포켓몬 뱅크 서비스가 닫히기 전에 뱅크 내에 보관된 포켓몬을 옮기느라 분주하기도.

문제작 '사이버펑크 2077' 1년만에 최신 콘솔 버전 패치

CD프로젝트레드의 문제작 ‘사이버펑크 2077’이 출시 이후 약 1년여 만에 최신 콘솔 버전에 대한 패치가 이뤄져 눈길.

이 작품은 지난 2020년 말 발매됐으나 게임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많은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비'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완성도 등에 혹평을 받게 됐다. 일부 플랫폼에서는 판매가 중단되거나 환불 절차를 밟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후 패치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왔으나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엔 갈길이 멀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 가운데 최근 1.5패치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X박스 시리즈XS 등 최신 콘솔 기기에서의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지원하는 등 대대적인 개선에 나섰다는 것.

이 같은 패치 소식에 이 작품을 다시 찾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늘어나고 있어. 그러나 여전히 버그가 발생해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잇따라. 또 한편으론 뚜렷하게 개선된 모습에 호평을 내리는 등 유저 간 의견이 엇갈리기도.

…스마일게이트 작품들 해외서 평가 극과 극

최근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와 ‘크로스파이어X’를 각각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그러나 두 작품간의 평가가 극명히 갈려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로스트아크’의 경우 스팀 동시접속자 132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세계 유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크로스파이어X'는"작감과 버그 문제로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과문도 게재됐다.일부 해외 유저들은 두 작품을 낸 곳이 한 회사가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그나마 하나라도 성공해서 다행”이라는 목소리를 냈다. 다른 일부에서는 “모처럼 한국게임이 글로벌에서 잘 된다는 소식을 들은 것”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X’ 문제와 관련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어분위기 반전 가능성도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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