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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지난해 영업익 3752억원…전년比 55%↓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15

엔씨소프트가 지난해인력 증가 및 신작 론칭에 대한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한 실적 감소세를 겪게 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5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 감소한 2" 30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 감소한 3752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33% 감소한 3957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57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1095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이익은 52% 증가한 1217억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와 인건비 등 영업 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활동 증가로 전년 대비 122% 늘어난 2826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는 인력 증가와 신작 게임 성과 보상 지급 등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8495억원을 차지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 5752억원, 아시아 4470억원, 북미·유럽 1143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724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게임은 1" 610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리니지M' 5459억원, '리니지2M' 6526억원, '블레이드 & 소울 2' 544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니지W'의 매출은 3576억원이다.

온라인게임 매출은 '리니지' 1341억원, '리니지2' 997억원, '아이온' 749억원, '블레이드&소울' 436억원, '길드워2' 737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리니지W'는 역대 엔씨소프트 게임 중 모든 지표에서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현재도 주요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이온'은 클래식 서버 출시 효과가 이어지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길드워2' 매출은 신규 확장팩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연간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82% 늘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TL' '프로젝트E' '프로젝트M' 등 신규 판권(IP) 5개를 공개했다. MMORPG, 인터랙티브 무비, 액션 배틀 로열, 수집형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 타깃으로 준비 중이다. 개발 단계부터 유저들과 다양한 형태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콘솔·PC 타이틀인 'TL'의 글로벌 론칭을 목표하고 있다. '리니지W'는 하반기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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