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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차세대 엔진 기반 메타버스 사업 타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15

'검은사막 모바일'

펄어비스가 차세대 엔진과 제반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사업을 타진 중이다. 다만 현재는 기존 신작 개발 및 출시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방침이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또 차세대 엔진 성능이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엔진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향후 활용 분야도 게임을 넘어 확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회사는 또 플레이 투 언(P2E) 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 년 간 관련 기술을 연구하며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왔다는 것.

그러면서 펄어비스뿐만 아니라 자회사 CCP게임즈 모두 장기간 MMO 게임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역시 안정적으로 구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준비 중인 것들을 빠른 시일 내 단계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올해 ‘검은사막’ 판권(IP)을 통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특히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 일정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와 관련해 현지 퍼블리셔와 비공개 테스트(CBT) 및 출시 일정을 논의가 끝난 상황이라고 밝혔다. 1분기 중 대규모 인원 대상 CBT를 갖고 빠르게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중국 현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실제 론칭 수준의 콘텐츠와 수익모델(BM) 빌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 해당 테스트에서 잔존율이나 전환율 등이 기대치 수준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기타 매출 중 300억원이 펄어비스 캐피탈을 통한 평가 이익 및 처분 이익으로 발생하고 있다. 나머지는 IP를 활용한 음원 및 자회사 매출 등에 기반한다는 설명이다. 또 게임 매출은 안정화된 단계로 지속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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