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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지난해 영업익 970억원…전년比 9.7%↑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15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글로벌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15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잠정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4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970억원을 달성했다. 상장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2020년의 자체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그라비티의 연간 실적은 2016년 흑자전환 이후 6년 동안 증가 추세를 보이며 매년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흑자전환이 이뤄진 2016년과 비교하면 연간 매출 705.4%, 영업이익 2452.6%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잠정 연결 매출은 97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북미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실적이 반영됐다.

이 회사는 올해 대체불가토큰(NFT) 및 플레이 투어 언(P2E) 시스템의 게임 적용,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신작 론칭 등 다방면으로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올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에 NFT 아이템과 P2E 방식을 결합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를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인 멀티 플랫폼 3D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 이달 오세아니아 지역 모바일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으로 내달 중 사전예약, 4월에는 멀티 플랫폼 버전 2차 CBT 및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게임 소개, 영상 및 이미지, 사양, 지원 언어 등을 정보를 담은 스팀 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추후 스팀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

또 지스타에서 함께 공개한 ‘라그나로크 비긴즈’ 올 하반기에 멀티 플랫폼 버전으로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는 내달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연내 추가 지역 론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북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세계에 지사를 두고 다양한 ‘라그나로크’ 판권(IP) 게임을 론칭하며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다. 지난달 홍콩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를 설립한데 이어 홍콩 및 중화권 지역의 게임 론칭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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