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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콘텐츠 공백 해소에 분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12

넥슨이 내달 ‘던전앤파이터’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둔 가운데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콘텐츠 추가 및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 기간 한정 콘텐츠 ‘진: 이계’를 공개했다.

‘진: 이계’는 4월 14일까지 공개되는 기간 한정 던전이다. 과거 크로니클 아이템을 파밍하는 핵심 콘텐츠였으나 노후화로 인해 사라진 ‘이계 던전’을 이벤트 형식으로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던전의 구성이나 파훼 방법 등은 과거와 비슷하면서도 여러 측면에서의 차이를 찾아볼 수 있다. 또 기존 장비의 성능이 반영되지 않고 진: 이계 전용의 ‘유물’과 차원 레벨, 능력 등을 성장시켜야 한다.

매일 제시되는 3개 미션을 완료해 차원 레벨 경험치와 ‘정제된 차원의 정수’를 얻을 수 있다. 차원 레벨 등의 상승에 따라 랭크가 상승하고 보다 높은 난도에 도전 가능하다.

이 회사는 내달 최고 레벨을 110레벨까지 확대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는 변화를 앞두고 있다. 새 시즌 돌입 한 달여를 남겨둔 가운데 업데이트의 공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유입된 유저들의 성장 과정을 단축시켜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에 매진하는 중이다.

이번 진: 이계 던전 역시 이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내달 업데이트 예정인 105레벨 에픽 무기 아이템을 보상으로 내세워 관심을 끌며 기대감을 더하는 중이다.

이 회사는 또 남자 넨마스터와 남자 스핏파이어의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는 등 밸런스 측면에서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앞서 시너지 딜러 역할을 통합한 이후의 후속 "치로 일부 캐릭터 스킬에 대한 "정 작업도 진행했다.

이 외에도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우선 내달 3일까지는 매일 적정 레벨 던전을 2회 완료하고 뽑기 머신을 통해 초콜릿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윤명진 네오플 디렉터.

내달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되는 가운데 윤명진 디렉터가 개발자 노트를 통해 향후 방향성에 대해 밝히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앞서 예고한 105레벨 에픽 장비 ‘결전의 무기’ 등에 대한 개발 의도를 안내하기도 했다.

윤 디렉터는 장기간 서비스로 누적된 시스템이나 콘텐츠로 인해 변화를 만들어내기 쉽지 않은 가운데 캐릭터의 육성과 운용이 단"로운 부분에 대한 변화가 시급하다고 봤다. 때문에 "금씩 천천히 바꿔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전의 무기’의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플레이 스타일 선택지를 하나 더 제공하며 보다 풍성한 재미의 경험을 목표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윤 디렉터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내용으로 혼란을 주기도 했으나 유저 생각을 듣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던 점은 다행인 복잡한 심경”이라면서 “앞서 공개한 내용은 개발 중으로, 여러 변경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캐릭터 밸런스 및 리뉴얼 등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뢰를 하나하나 쌓아갈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내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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