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10일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4전용 ‘영웅전설 여의 궤적’ 패키지를 발매했다.

니혼팔콤이 개발한 이 작품은 스토리 RPG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후반 스토리의 서막이 될 완전 신작 타이틀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독자적인 새 엔진을 이용해 보다 풍부해진 표현력으로 구현했다.

심리스 시스템 도입 및 필드 배틀에서 커맨드형 턴 배틀로 전환되는 전투 시스템이 채용됐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로우그레이카오스 등 캐릭터 고유의 3개 속성이 달라지고 스테이터스나 공동 전투, 적대 세력, 더 나아가 시나리오 전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L.G.C 얼라인먼트’ 등 다양한 오리지널 요소가 탑재된다.

이 회사는 서장에서 2장 초반까지 플레이 가능한 체험판을 PS 스토어를 통해 배포 중이다. 체험판의 세이브 데이터를 정식 버전에서 불러와 이어서 플레이 가능하다. 체험판 다운로드 시, 4월 26일까지 기간 한정 번들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도 획득할 수 있다.

반, 페리 의상을 각각 ‘4spg 유나이티드’ 버전으로 변경할 수 있는 전용 의상 DLC와 자이파(Xipha) 커버를 40주년 기념 커버로 변경할 수 있는 어태치 아이템 DLC이 포함된다.

이 회사는 또 아시아 지역 발매를 기념해 4월 26일까지 아니에스, 애런 의상을 각각 4spg 유나이티드 버전으로 변경할 수 있는 DLC도 기간 한정 무료 배포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