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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올해 게임 사업에 다시 힘쏟는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09

NHN이 올해 게임사업을 필두로 각 사업 분야의 추가성장 동력을 발굴해 도약을 꾀한다. 이와 함께 주주가치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NHN(대표 정우진)은 9일 4분기 및 연간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실적발표에 앞서 NHN빅풋을 중심으로 자회사 통합 및 사업"직을 개편하고 게임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게임 자회사 3사가 통합된 NHN빅풋을 중심으로 향후 국내 웹보드 게임 시장 선두 자리를 굳혀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플레이&언(P&E) 제작전문회사로도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 위믹스 스포츠’ ‘프로젝트 NOW’ ‘우파루 NFT 프로젝트’ ‘슬'마블’ 등의 P&E 게임을 출시한다. 또한 모바일 홀덤 게임 ‘더블에이포커’를 연내 론칭해 홀덤 게임 시장에도 진출한다.

이 회사는 지난 4분기 사업행보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종합 IT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했다고 자평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NHN플레이아트가 개발한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를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국내에서는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iOS버전을 출시했다. 페이코에서는 마이자산관리서비스를 오픈했으며 기술 부문에서는 두레이 2.0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향후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직전 사업연도 별도재무제표 기준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의 30%를 최소 재원으로 삼고 주주환원에 나선다.

이 회사는 화두로 떠오른 플레이 투 언(P2E)에 대해 P&E 분야로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P2E 게임은 게임 자체의 경쟁력보다는 게임을 통해서 재화를 획득하고 그것을 통해 경제적 혜택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사는 그간 쌓아온 오랜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플레이의 재미는 재미대로 갖춘 채 본인이 소유한 재화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P&E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P&E 시장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코인과 별개로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가지고 있는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가치를 평균하게 분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 회사가 의도적으로 가치를 변경할 수 없어 P&E 방식으로 다양한 게임들은 선보인다는 것이 이 회사의 전략이다.

정우진 대표는 “지난해 NHN은 게임, 결제, 커머스, 기술 등 모든 사업 부문이 활발히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IT기업으로서 입지를 넓힐 수 있었다”며 “2022년은 게임 사업을 필두로 각 사업 분야의 추가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해 기존 성공 경험을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 1" 9204억원, 영업이익 981억원을 거뒀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 14.4% 증가한 수치다. 게임사업이 2.9% 감소했으나 결제 및 광고를 포함한 非게임 분야가 크게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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