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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지난해 영업익 232억원…전년比 61.6% ↓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09

네오위즈가 지난해 온라인 및 콘솔, 모바일 게임의 매출 감소와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9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61.6% 감소한 232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9.8% 줄어든 2612억원, 당기순이익은 14.8% 악화된 53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5% 감소한 693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53.9% 악화된 59억원, 당기순이익은 16.8% 줄어든 1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은 온라인 및 콘솔 339억원, 모바일 345억원, 기타 9억원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및 콘솔은 전년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모바일과 기타 부문은 각각 13.6%, 19.8% 악화됐다. 영업이익 급감에 대해 이 회사는 매출감소 및 인건비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4분기 영업비용으로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한 633억원을 사용했다. 이는 인건비 290억원, 변동비 148억원, 마케팅비 90억원, 상각비 37억원, 기타비용 69억원 등이 포함된 수치다. 변동비와 마케팅비가 각각 25.6%, 11.6% 줄었다. 하지만 인건비가 10.1%, 상각비가 50.3%, 기타비용이 42.7% 늘며 줄어든 매출에 비해 영입비용은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이 회사는 올해 10여개의 신작을 출시하는 한편 블록체인과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미래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작품은 ‘원시전쟁’ ‘언소울드’ ‘아이들 프라이드’ ‘산나비’ ‘프로젝트 SS’ ‘P의 거짓’ 등이다. P2E 게임 라인업은 ‘크립토 골프 임팩트’ ‘브레이브 나인’ 아바’다. 이 중 ‘크립토 골프 임팩트’는 내달 출시된다.

아울러 투자사, 개발사 등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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