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학과장 이준)는 카라컴퍼니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개발 및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양성과 기술협력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사람의 심리 및 특성을 분석해 상담 및 상태 분석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메타버스 기술력 및 역량을 증진시켜 AI 기술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지난해부터 CH+ 사업을 통한 메타버스 개발자 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 수요 중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행, 기술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 학과장은 “올해는 메타버스 기반 융합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면서 “게임을 좋아하는 유아들과 커뮤니티를 좋아하는 부모들의 필요를 모두 채워주는 재미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컴퍼니는 메타버스 기반 증강현실(AR) AI 라이브 SNS 플랫폼 개발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메타버스 투자유치대회대회 ‘U-커넥트 트라이앵글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