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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쟁점] 게임업계 4분기 실적시즌 돌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07

게임업계 4분기 실적발표 속속 나서

8일 넥슨을 시작으로 주요 게임업체들의 4분기 및 연간실적 발표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9일에는 넷마블, NHN,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웹젠 등이 몰려 있다. 이 외에도 이달 전반에 걸쳐 각 업체들이 지난해 성적을 공개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4분기 대부분의 업체가 기존 시장 전망치에 미달하는 아쉬운 성과를 거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성적은 근래 분위기를 되찾은 게임주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을 가능성도 존재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각 업체의 사업계획도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2E) 부문이 가장 주목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각 업체들이 기존 게임사업을 포함해 공격적인 신사업 전개로 기업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시장 기대치에 미달하는 성적을 거둔다 해도 각 업체의 높은 실적이 부각되며 게임산업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모습은 내달 내선을 앞두고 차기 대선후보들의 눈에도 띄며 향후 적극적인 진흥책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12~13일 개최

크래프톤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SC)’ 시즌6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총 상금 3000만원이며, 본격적으로 권역별 대회가 펼쳐지기 전 국내 배틀그라운드 팀간 서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장이다. 국내 12개 배틀그라운드 프로팀과 함께 지난해 ‘레벨업 쇼다운’ 대회를 통해 선발된 4개의 오픈 슬'팀 등 총 16개 팀이 대회에 참여한다. 모든 대회는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으로 오후 7시 생중계된다.

각 팀은 매 경기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한 토털 포인트를 획득한다. 매치 시작 전 토털 포인트 60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 해당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할 경우 우승 팀이 된다. 대회 1일차인 12일에는 총 5개 매치가 펼쳐진다. 13일에 펼쳐지는 2일차 경기는 우승 팀 달성 요건을 충"하는 팀이 나올 때까지 매치를 펼친다. 홀수 매치는 에란겔 맵, 짝수 매치는 미라마 맵에서 각각 펼쳐진다.

우승 팀에게는 상금 2500만원이 주어지며, 3월 중 개최되는 권역별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의 1주차 위클리 파이널 직행 시드가 부여된다. 또한 PWS: 페이즈1의 한국 지역 위클리 서바이벌 맵 순서 및 비율 선택 권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 대회보다 PWS와의 연계성이 더욱 강화된 만큼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16개 팀의 치열한 혈전이 예고된다.

이번 대회는 오프 시즌 동안 체질 개선을 마친 국내 팀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 열린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에 출전했던 젠지, 다나와 e스포츠, 기블리 e스포츠, GNL e스포츠 등 4개 팀이 눈에 띈다. 또한 ATA, 담원 기아, 광동 프릭스 등 뛰어난 국내 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기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게임법' 전부 개정안 공청회 10일 열려

‘게임산업진흥법’ 전부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성사돼 10일 개최된다. 이를 통해 확률형 아이템 규제 등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임법 전부 개정안은 ▲등급분류 절차 간소화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화 ▲비영리 게임 등급분류면제 ▲중소 게임사 자금 지원 ▲경미한 내용수정신고 면제 ▲위법 내용의 게임 광고 금지 등이 담겨 있다. 지난 2020년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가운데 뒤늦게 입법 절차에 시동이 걸렸다는 평이다.

공청회에서는 법안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진술인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문체위 의원들이 질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술인은 국회 내 여야 한 명씩 추천을 통해 채택됐다. 여당 측 진술인은 게임물관리위원회 정책연구소 자문위원인 오지영 변호사가 선정됐고 야당 측에서는 양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 나선다.

최근 대선 후보들이 게임업계 주요 화두 중 하나로 확률형 아이템 규제에 대한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이번 공청회에서도 해당 논쟁이 심화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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