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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전략적 팀 전투’ 12일 아시안 컵 개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07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온라인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의 동아시아 지역 e스포츠 대회 ‘아시안 컵’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만 달러(한화 약 2400만원) 규모로 열리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국을 대표하는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ATS: 기계와 장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어찡’ 차광호를 비'해 '아갓어' 김영범, '뚜두' 김완수, '카시갓' 황윤진 등 총 4명이 출전한다. 이 밖에도 중국 대표 5명과 일본 대표 3명이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대회는 12일에 펼쳐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13일에 열리는 결승전으로 각각 나뉜다. ATS 우승자 차광호는 시드를 받아 먼저 결승전으로 진출한다. 남은 한국 대표 3명을 포함해 시드권이 없는 총 8명의 선수들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대결을 펼친다. 한 개의 로비에서 5경기를 진행하며, 매 경기 순위에 따라 점수가 차등 지급된다. 플레이-인 포인트 상위 4명은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시드권을 받은 4명의 선수와 플레이-인 포인트 상위 4명 등 총 8명이 겨룬다. 승점을 최대한 빠르게 쌓아 올리기 위한 경쟁을 펼치며, 누적 18점을 먼저 달성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이 가려진 경기를 기준으로 2위부터 8위까지 순위가 각각 매겨진다. 우승자에게는 1만 달러(한화 약 1200만원)가 수여되며, 순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모든 대회는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으로 오후 6시 생중계 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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