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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디렉터의 소통 행보 눈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27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유저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올 3월로 예정된 최고 레벨 확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비'해 다양한 변화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 회사는 최근 남자 거너의 새로운 전직 캐릭터 ‘어썰트’를 추가하는 것과 맞물려 에픽 장비 등의 파밍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유저 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고 레벨을 110레벨로 확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성장 과정을 단축시키며 새롭게 유입된 유저 안착에도 힘쓰고 있다.

개발업체 네오플의 윤명진 디렉터는 디렉터 노트를 통해 어썰트 업데이트와 동시 진행된 이벤트로 복귀 및 신규 유저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윤 디렉터는 남스핏파이어와 남넨마스터의 리뉴얼 패치 준비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또 앞서 시너지 스킬 삭제와 대미지 일괄 8.5% 상향 등의 "치 이후 "정 작업에 대해서도 밝혔다.

남넨마스터의 경우 나선 에너지 시스템의 특색을 살리는 방향의 개선을 모색해왔으며 "건부에 대한 리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는 것. 이를 위해 나선 에너지 흡수 스킬을 확대하고 전반적인 흡수량소모량 밸런스를 재"정했다. 또 광풍나선력의 나선 구체 공격력 비율을 상승시켜 에너지를 소모하는 스킬들의 공격력 포텐셜을 더하고 에너지를 적재적소에 활용했을 때의 피드백과 그에 따른 리턴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액티브 공격 스킬 수가 다른 전직에 비해 부"한 현상까지 겪고 있는 부분도 개선키로 했다. 특히 나선 에너지를 흡수하는 25레벨 스킬 ‘뇌전포’와 나선 에너지를 소모하는 35레벨 ‘천뢰호각’을 추가하고 일부 기존 스킬의 SP 소모량을 재"정했다.

남스핏파이어는 과거 탄버프를 통한 기본 공격이 차별화 요소였으나 이 같은 성능이나 활용도가 떨어지면서 특색이 약해지게 됐다고 윤 디렉터는 봤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피스톨 카빈’ 스킬을 신규 70레벨 스킬 ‘고전압탄 맥스웰’로 리뉴얼했다.

‘고전압탄 맥스웰’ 스킬은 타격 된 적을 중심으로 일정 시간 동안 전류 필드가 펼쳐지고 필드 내 적에게 기본 공격을 가하면 추가 피해가 발생하도록 디자인됐다. 해당 스킬을 통해 기본 공격의 성능과 특색이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기본 공격만으로도 전방을 폭격하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폭발탄’ 이펙트와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스핏파이어의 상징이라고 불리던 ‘닐 스나이핑’도 '리턴드 스나이퍼'라는 이름으로 복각했다.

윤 디렉터는 시너지 스킬 삭제 이후의 추가적인 밸런스 패치 역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남스핏, 남넨마 리뉴얼과 더불어 테스트 서버를 통해 일부 소폭 수치 "정한 내용을 우선 적용했다는 것.

그는 또 “최고레벨 상향 업데이트 준비에 가장 많은 인원의 노력이 들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를 가장 풍성한 한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풍성은 양이 많다는 것만을 의미하진 않는다면서 재미를 충"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명진 네오플 디렉터.

3월에 예정된 최고레벨 상향에 앞서 공개할 내용들도 일부 언급했다. 특히 크로니클 콘셉트의 무기 및 장비 "합을 ‘던파 매거진’을 통해 소개할 예정으로, 해당 내용은 설 명절 기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는 유저들을 위해 중요 사건들을 담은 오디오북을 내달 중 공개하겠다고 윤 디렉터는 덧붙였다.

이 외에도 내달 ‘진: 이계 던전’ 이벤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110레벨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105레벨 무기를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계 던전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새롭게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윤 디렉터는 지난해 디렉터 복귀 이후 소통을 강화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디렉터 자신의 '위키' 항목을 읽고 미처 안내하지 못한 내용이나 앞으로의 계획들을 밝히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맞물려 3월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됨에 따라 이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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