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e스포츠는 27일 일반인 대상 온라인 e스포츠 교육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온라인’의 명칭을 ‘GGA 플레이’로 변경하고 이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GGA 플레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오버워치,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등 4개 종목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게이밍과 e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대비 낮은 수업료와 보완된 커리큘럼으로 개편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이 밖에도 e스포츠 재능을 활용해 대학 진학과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교육에 중점을 둔 ‘GGA 런’과 프로 선수 도전을 위한 ‘GGA 프로’ 트랙을 추가적으로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GGA 플레이 수강생들은 젠지의 ‘타이거네이션’ 커뮤니티 핵심 구성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젠지 e스포츠 팀 스크림 및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을 위해 콘텐츠 크리에이터, 코치 및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GGA 플레이 수강 신청을 개시했다. 수강료는 월 9만 9000원이며 사전 결제 시 굿즈를 제공한다.

왕관 GGA 사장은 “GGA 플레이를 통해 게임에 관심 있는 이들이 e스포츠에 더욱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수강생들이 젠지 타이거네이션 커뮤니티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젠지 그리고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와 함께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며, e스포츠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