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주가가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약 100일 만에 9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26일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56%(2600원) 하락한 9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반에는 상승세가 우세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해 이후 반등 없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변동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 일정이 당초 시장 전망보다 늦어지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