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컴투스 올해 본격적인 실적 반등 기회 오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26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유튜브 영상 갈무리

컴투스가 올해 블록체인을 접목한 신작 등을 앞세워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메타버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부각되며 중견 게임업체로서의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1분기 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소프트 론칭할 계획이다. 소프트 론칭 버전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레이 투 언(P2E)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후 2분기부터 글로벌 순차출시에 나선다.

이 작품은 앞서부터 컴투스의 핵심 라인업 중 하나로 꼽혀왔다. 원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 작품 역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이 작품이 론칭 후 일평균 매출 6억원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P2E 시스템이 접목돼 추정치 보다 더 높은 성과를 거둘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프로야구 개막시즌에 맞춰 ‘컴투스프로야구V22’도 출시할예정이다. 이 작품은기존 야구 라인업인 ‘컴투스프로야구’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간편한 플레이 방식을 도입해 젊은 세대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이 회사가 스포츠 장르 부문에서 장기간 선두 자리를 차지했던 만큼 해당 작품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 장르 특성상 단기간 내 높은 매출을 달성하기 힘들 지만 장기적이고 안정적 성과를 유지하며 실적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여겨진다.

업계에서는 신작을 앞세운 이 회사의 본격 반등 여부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기대작으로 꼽혔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론칭 초반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게임주 전반의 두드러진 강세가 이뤄진 상황에서도 이 회사는 다소 잠잠한 주가 변동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도 올해 컴투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가 컴투스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봤다. “’크로니클’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흥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 B2B용 메타버스인 컴투버스 서비스까지 출시된다면 추가 밸류에이션 상승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는 게임사업 부문에서 이 회사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게 되면 메타버스 등 다른 사업 분야 역시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지주회사 컴투스홀딩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며 컴투스 그룹 전체의 존재감이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