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13일 코흐미디어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X박스 시리즈X 전용 ‘아이언 하베스트 1920+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를 발매했다.

독일의 킹아트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직후 1920년대의 대체 현실 배경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과거 유럽을 연상케 하면서도 전차 대신 보행 병기가 존재하는 세계관 속에서, 다수의 진영과 유닛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번 ‘컴플리트 에디션’은 지난해 글로벌 출시된 ‘아이언 하베스트 1920+’의 완전판으로, 본작 외 ‘루스비에트 레볼루션’과 ‘오퍼레이션 이글’ 등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가 포함된 구성이다.

‘루스비에트 레볼루션’은 수수께끼의 인물 ‘라스푸틴’을 "명하며 추가 스토리와 함께 4개의 싱글 플레이어 맵을 경험할 수 있다. ‘오퍼레이션 이글’은 새로운 진영 ‘유소니아’가 추가된 DLC다.

이 작품은 이를 통해 기존 폴라니아 공화국, 루스비에트 연방, 작센 제국 진영에 유소니아를 더해 4개의 진영, 30개 이상의 미션을 즐길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스토리와 더불어 12개의 각 진영 전용 유닛을 체험해볼 수 있다. 전반적인 퀄리티 향상 및 기능적인 부분도 수정돼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캠페인 미션 외에도,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기는 협동전 및 경쟁전 등 멀티플레이 요소도 지원한다. 경쟁전의 경우 래더와 등급전, 리그 등 다양한 종류를 지원하기 때문에 상대방과 전략을 겨뤄보는 것이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