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무료 플레이 서비스 첫 날 동시 접속자가 기존의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의 ‘가장 플레이어 수가 많은 게임’ 실시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66만명을 기록했다. 무료 서비스 전환 이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유저 수가 늘며 로비 접속 시 지연 현상이 발생했지만 빠르게 대처했다.

크래프톤은 “모두를 위한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S FOR ALL)’라는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취지에 맞게 다양한 이용자층이 배틀그라운드에 접속하면서 스팀 랭킹 1위를 기록하게 됐다”며, “배틀그라운드가 국내 게임으로 서구권을 포함한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유일무이한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데, 이번 무료화 정책을 통해 IP 파워를 그 이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향후 작품에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유저들의 플레이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