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2일 모바일게임 ‘트릭스터M’에 새로운 성장 콘텐츠 ‘까발라 도감’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까발라 도감은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게임 내 상점의 ‘교환소’에서 몬스터 표본을 수집해 캐릭터를 성장 시키는 콘텐츠다. 수집한 표본을 도감에 등록하고 성장시키면 ‘도감 포인트’를 받는다. 이를 활용해 공격과 방어 중 원하는 계열의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별희의 점성술’ 콘텐츠에 신규 별자리 ‘스콜피오스’를 추가했다. 월드 던전 ‘환영학원’의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드릴군의 특별활동’의 미션을 완료해 ‘달빛 "각’을 획득할 수 있다. ‘달빛 "각’으로 ‘스콜피오스’ 별자리의 ‘별점 보기’를 하면 캐릭터 능력치를 높일 수 있다.

광폭화 보스 ‘히페리온’도 공개했다. 히페리온은 매주 토요일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로, 4주에 한번 더욱 강력하게 광폭화한다. 광폭화 보스 ‘히페리온’을 처치하면 전설 등급 아이템(방어구, 장신구, 스킬북)과 100만 겔더(게임 내 재화) 등을 얻을 수 있다. 보스 공략 보상인 ‘빛 바랜 전설 설계도’를 3개 모으면 ‘전설 설계도’를 확정 제작할 수 있다.

레벨 달성에 따른 보상도 강화했다. 캐릭터 레벨을 올릴 때마다 기존보다 더욱 상향된 보상‘고속 성장 앰플’ ‘스탠 선장의 회중시계 박스(귀속)’ ‘엔키클라두스의 팔찌 박스(귀속)’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소울2’의 ‘심연의 틈’ 3층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침식된 백화렴, 침식된 리오리노 등의 보스 공략에 성공하면 영웅 등급 장비와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냥터에 등장하는 ‘정열의 눈송이 도치’를 처치하고 ‘타오르는 상자’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 외에도 14일 두 번째 서버 이전에 대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