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0일 모바일 게임 ‘V4’에서 유저 24명의 기부로 모인 약 18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작품의 2주년 이벤트 ‘영웅들의 선택’의 일환이다. 기부자들은 특별 제작된 골드 선물만큼의 금액을 기부하고 한정 탈 것 외형 ‘극존의 수호룡’을 선택해 성금을 "성했다. 기부금은 200명의 결식 아동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최성욱 넥슨 본부장은 “이용자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성금을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손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해볼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