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해 첫달게임구독 서비스 X박스 게임패스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는 이달 들어‘올리야’ ‘아우터 와일드’ 등의 타이틀을 게임패스 라인업으로추가했다. 또 기대작 '레인보우식스 익스트랙션'도 20일 출시 당일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패스’는 월정 구독료를 지불하고 콘솔 및 PC에서 100개 이상의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기기에서의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게임도 지원된다.

이달 들어‘고로고아’ ‘올리야’ ‘더 페데스트리안’ ‘엠버’ ‘아우터 와일드’ 등의 작품들이 게임패스에 추가됐다. 이 가운데 전날일렉트로닉아츠(EA)의 구독 서비스 'EA 플레이'와 연계를 통해 '매스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매스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은 기존 '매스 이펙트' '매스 이펙트2' '매스 이펙트3' 트릴로지를 하나로 담아4K UHD 환경에 맞게 리마스터 및 최적화시킨 것이다.모든 싱글 플레이어 기본 콘텐츠뿐만 아니라40개이상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프로모션 무기, 아머, 팩 등이 모두 포함됐다.

‘고로고아’는 개발자 제이슨 로버츠가 디자인한 스토리와 손수 그린 일러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퍼즐 게임이다. 손으로 그린 수천장의 그림을 통해 개인적이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들었으며 패널을 배열하고 혼합해 퍼즐을 풀어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리야’는 난파선에서 살아남아 미지의 나라 ‘테라페이지’에 갇히게 된 주인공 패러데이의 여정을 그린다. 작살로 무장한 패러데이가 다른 표류자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더 페데스트리안’은 2.5D 사이드 스크롤링 방식의 퍼즐 플랫포머 게임으로, 역동적인 세계와 도전적인 퍼즐을 만나볼 수 있다. 공공 표지판을 재배열하는 방식으로, 탐험을 이어가고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엠버’는 화재 진압 소재의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일일 도전을 완수하며 화재 진압 순위권에 도전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우터 와일드’는 태양계를 탐험하며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우주선과 제트팩, 측량기와 신호 스코프 등 탐험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가 제공된다.

또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발매 예정인 유비소프트의 '레인보우식스 익스트랙션'도 게임패스 라인업에합류할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당일부터 콘솔 및 PC 게임패스 가입자는 바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신작은 외계 생명체를 상대하는 PvE 협동전을 내세우고 있다. 이 가운데 게임패스 합류를 통한 유저 유입 확대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