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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텐트 '턴 더 라인' 협동 타이쿤 시장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04

4인 신생 게임 개발업체 메가텐트가 첫 작품 ‘턴 더 라인’을 통해 협동 타이쿤 게임 시장에 도전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가텐트(대표 이현중)는 최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스팀 게임 ‘턴 더 라인’의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 펀딩 개시 하루 만에 목표 금액 200%를 넘어서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텀블벅 후원 모금은 내달 27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후원자에게 게임 플레이를 위한 스팀키를 지급한다. 또 후원 금액에 따라 엽서, 스티커세트, "이톡, 아크릴 스탠드, 패브릭 포스터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한다. 후원자 보상은 5월 중 전달 예정이다.

이 작품은 달의 토끼들이 일하는 디저트 공장을 콘셉트로 구성된 3D 협동 타이쿤 게임이다. 최대 4인이 참여 가능하며 정시 퇴근을 위해 서로 공장 업무를 분담하는 등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완료해 나가는 과정에서 다채로운 기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작업 공간이 서로 떨어져 있거나 움직이는 등 다양한 패턴이 연출된다는 것.

이와 맞물려 컨베이어 벨트의 구성이나 생산 라인을 고려해 최적의 효율로 재료 및 작업물을 전달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컨베이어 벨트가 한곳이라도 멈추면 공장 전체의 가동이 중단되기 때문에 자기 업무 범위가 멈추지 않도록 재고를 관리해야 한다.

이 가운데 간단한 규칙과 "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지향하고 있다. 스테이지 진행에 따라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레시피도 어렵지 않게 학습하고 몰입감을 더하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양한 디자인의 토끼 캐릭터도 이 작품의 재미 요소 중 하나다. 캐릭터를 만나 동료로 만들고 스토리를 감상할 수도 있다. 지난해 ‘지스타 2021’ 현장에서 첫 대중 시연을 갖고 작품성 검증에 나선 가운데 현장에서캐릭터 디자인이 특히 호평을 받기도 했다는 것.

이 회사는 이번 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과 판매 비용으로 마무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80%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올 3월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얼리 액세스 출시 후 6개월 간 추가 개발을 통해 정식 버전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콘솔 등 다른 플랫폼으로의 서비스 확대까지도 고려 중이다.

이현중 메가텐트 대표는 "후원자 성원에 힘입어 초과 달성에 대한 추가 보상을 준비할 예정“이라면서 ”텀블벅 후원 페이지를 통해 지속해서 개발 소식을 업데이트하고, 굿즈 제작 상황 및 최신 근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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