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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메이커’ 허수, 2021 LCK 올해의 선수상 포함 7관왕 영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8

'쇼메이커' 허수. 사진 = LCK.

담원 기아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2021 LCK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해 총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내 e스포츠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연말을 맞아 올 한 해를 결산하고 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시상하는 ‘2021 LCK 어워드’의 수상 내역을 발표했다. 해당 시상식은 12월 중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녹화 형태로 촬영해 28일 LCK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2021년 LCK를 빛낸 가장 뛰어난 선수로 담원 기아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선정됐다. 허수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펼쳐진 2021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담원 기아의 정규 리그 및 플레이오프 우승을 이끌며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에 선정됐다. 허수는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펼쳐진 서머 스플릿에서도 여전한 실력을 선보이며 정규 리그를 1위로 마감하고, 플레이오프에서는 파이널 MVP까지 수상해 담원 기아의 LCK 3연패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허수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LCK 중계진과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LCK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스프링 스플릿과 서머 스플릿 올-LCK 퍼스트 팀, 스프링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서머 파이널 MVP, 올해의 미드 라이너 선수상 등 본상 6개를 수상했다. 이 밖에도 올해 총 99경기에서 373킬, 638 어시스트를 거두는 동안 163데스만을 당해 KDA 6.2를 기록하며, LCK 후원사들이 수여하는 특별상인 ‘HP OMEN 실력으로 증명한 베스트 KDA 상’까지 수상해 7관왕에 올랐다.

한편 LCK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상은 미드 라이너 허수를 비'해 탑 라인에 ‘칸’ 김동하, 정글러에 ‘캐니언’ 김건부, 원거리 딜러에 ‘룰러’ 박재혁, 서포터에 ‘케리아’ 류민석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스프링 스플릿 정규 시즌 MVP에는 ‘캐니언’ 김건부가 선정됐으며,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 MVP는 ‘피넛’ 한왕호가 오르는 등 정글러가 강세를 보였다.

‘베스트 코치’ 상에는 담원 기아의 2021년 LCK 석권을 이끈 김정균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신인에게 수여하는 ‘루키 오브 더 이어’는 리브 샌드박스의 정글러 ‘크로코’ 김동범이 수상했다.

한편 LCK의 후원사들은 각 브랜드의 특징에 따른 별도의 상을 신설해 특별상 형식으로 시상에 참여했다. 2021년 LCK에서 골드를 가장 많이 누적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우 리WON뱅킹 골드킹 상’은 총 100경기에서 150만 골드 이상 획득한 젠지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수상했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전년 대비 기량이 성장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카카오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틱톡 베스트 LCK 숏하이라이트 상'은 DRX의 정글러 '표식' 홍창현에게 돌아갔으며, '클레브 올해의 기억에 남는 리신 플레이어 상'은 젠지의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획득했다. 농심 레드포스의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은 '로지텍 베스트 카이팅 플레이어 상'과 '시크릿랩 베스트 펜타킬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특별상 2관왕에 올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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