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의 월드 콘셉트 오버뷰 및 프로토타입 테스트 시연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컴투버스는 현실에서의 삶을 온라인 상에서 그대로 구현하는 올인원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스마트한 업무 공간인 ‘오피스 월드’와 금융의료교육유통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머셜 월드’, 게임음악영화공연 등 여가를 즐기는 ‘테마파크 월드’, 일상 소통과 공유의 장인 ‘커뮤니티 월드’ 등 네 개의 월드를 통해 현실에서의 경험을 제공한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일과 생활, 그리고 여가까지 모든 삶이 진행되는 컴투버스 속 세계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이는 ‘서비스가 아닌 삶의 공간’이라는 컴투스가 추구하는 메타버스 지향점을 담고 있다. 또한 오피스 월드 속 신입사원의 하루를 연출해 입주 기업 임직원들의 출퇴근, 스케줄 관리, 규모별 회의, 프레젠테이션 등 기본 근무 지원 방식과 매끄러운 메타버스 업무 환경이 공개됐다. 송재준, 이주환 컴투스 공동 대표, 박관우 메타버스책임자(CMVO)도 영상에 등장해 화상 대화를 시연했다.

이 회사는 컴투버스 개발을 위해 자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를 비'한 전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오는 2022년 하반기 ‘오피스 월드’를 먼저 론칭하고, 순차적으로 다른 월드를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오피스 월드 론칭 시 2500명 규모의 컴투스 그룹사 전체가 먼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향후 대규모 기업들의 입주를 추진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