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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 국내서도 인기… 구글 톱5 첫 진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7

메타버스 대표 게임인 ‘로블록스’가 국내에서 정상권 매출순위를 기록했다. 향후 메타버스 게임이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가 나타난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로블록스’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5위를 기록했다. 현재 이 작품보다 순위가 높은 것은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리니지M’ 등 주요 업체의 대작 MMORPG뿐이다.

이 작품의 경우 주로 어린 유저들이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유저들의 경우 성인 유저에 비해 과금력 등이 비교적 약한 편이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를 넘고하드코어 MMORPG들과 정상권 순위 경쟁을 벌이는 것.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정상권 순위 등극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향후 정상권 순위에 그대로 안착해 대세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것. 빅마켓 중 하나인 미국에서는 구글 매출 톱 5내 순위(전날 기준 3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10~20권 중상위권 순위를 장기한 유지하고 있으며 간간히 톱 10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향후 메타버스 게임이 대세가 될 것이란 전망도 이 게임 순위에 관심을 쏠리게 하는 이유다. 시장에서는 향후 게임시장의 트렌드로 메타버스 게임이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캐주얼 게임, RPG, MMORPG의 주류 트렌드 변화가 이번에는 메타버스 게임으로 향할 수 있다는 것.

'로블록스'가 대작 MMORPG들과 정상권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른 메타버스 게임인 ‘도깨비’ 역시 국내외 전역에서 기대작으로 꼽히며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메타버스 대표 게임인 ‘로블록스’가 구글 매출 정상권에 안착, 인기를 끌 경우 인기 트렌드 변화의 전"라 해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국내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흥행 성적을 장기간 보여줄 경우 다른 업체들 역시 해당 장르에 적극 도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렇게 될 경우 인기 트렌드 변화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유보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작품이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매출순위를 기록한 것은 맞지만 간간히 매출순위 톱 10에 이름을 올려왔다는 것. 이후 순위 등락을 반복해 이러한 추세를 재현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 작품이 매출순위 반등을 보인 시점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는 점도 주요 대목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작품을 주로 즐기는 것은 어린 유저들이다. 어린 자녀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개념으로 부모들이 일시적인 결제에 나섰을 수 있다는 것. 향후 크리스마스 시즌 효과가 해제되면 다시 정상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포켓몬 GO’가 증강현실(AR) 게임을 대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로블록스’는 메타버스 게임을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해당 게임들의 순위 변동은 단순히 한 작품의 추이 변화가 아닌 장르 전체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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