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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내년에도 상승 흐름 이어갈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5

올해 대다수의 게임주가 연초 대비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게임을 즐기기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플레이 투 언(P2E) 시장이 본격 개화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괄목할 만한 상승을 보인 게임주가 내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전망의 근거로는 게임의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작 출시,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플레이 투 언(P2E) 사업 기대감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전망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올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게임주가 내년에도 흐름을 지속할지 주목되는 것. 위메이드, 펄어비스, 컴투스홀딩스 등 다수의 업체가 올해 첫 거래일 대비 수 백 퍼센트에 이르는 주가 상승을 실현한 상황이다.

이달 들어서는 게임주의 약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이며 내년에 큰 폭의 반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것. 이러한 전망의 근거 중 하나로는 코로나19로 인해 게임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7일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코로나19 사태가 2024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선 웹툰, 동영상, 게임 등 실내 홈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이용이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신작 기대감도 큰 편이다. 올해 다수의 업체들이 당초 올해 출시키로 했던 작품의 출시를 연기했던 상황이다. 가령 넷마블의 경우 당초 올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머지 쿠야 아일랜드’ 등의 작품을 출시키로 했으나 이를 내년으로 연기한 상황이다. 이러한 작품들의 흥행 기대감이 높은 편이며 내년에 집중적으로 출시되며 큰 폭의 성장을 보일 수 있다는 것.

NFT, P2E 등이 부각된 점도 중요한 대목이다. 지난 3분기 실적발표 당시 각 업체가 앞다퉈 블록체인 게임 사업 진출 소식을 발표했다. 이러한 결과물이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개된다는 것. 여기에 메타버스가 계속해서 부각되는 점 역시 게임에 나쁘지 않은 대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증권사들은 대형업체들을 포함한 주요 게임업체의 내년도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보고서를 잇따라 내고 있다. 가령 이날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시티가 “신작과 P2E 게임 론칭 예정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에서는 NFT를 활용한 P2E 게임 시장이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할 전망했다.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는 여러 신규 P2E 게임 출시와 플랫폼별 차별화가 진행되며 주가 흐름도 종목별로 달라질 수 있지만 아직은 초기 시장임을 감안할 때 당장은 게임주 전반적으로 긍정적 모멘텀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게임주의 "정을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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