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모드 코퍼레이션은 닌텐도 스위치 전용 ‘타임라이(Timelie)’ 다운로드 버전을발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작품은 태국 인디 게임업체 Urnique스튜디오가 개발한 시간 "작 퍼즐 게임이다. 시간을 "작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와 고양이가 진행을 방해하는 경비 로봇이나 장치를 피하면서 미지의 세계 탈출을 목표로 한다.

소녀는 미디어 플레이어의 ‘시크 바’처럼 시간을 빨리 보내거나 되감아 과거의 실패를 재시도하는 게 가능하다. 경비 로봇의 행동 패턴을 살피며 탈출의 단서를 찾아간다.

소녀의 파트너인 고양이는 소녀가 지나갈 수 없는 작은 게이트를 지나가거나 울음소리로 경비 로봇을 주목을 끄는 등의 능력으로 지원한다. 시크 바가 오른쪽 끝에 도달해 버리면 행동이 불가능해지며 게임 오버가 되기 때문에 서로의 능력을 키우고 행동을 전환하면서 시간 내 탈출을 해야 한다.

이 작품은 타이 게임 축제 ‘BIDC 2020’에서 올해의 게임,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 컵 베스트 게임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이 외에도최근 한국 닌텐도 인디 월드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발매 기념으로 내년 2월 13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인 2만 151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