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클로저스’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7주년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어 주목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온라인게임 ‘클로저스’ 서비스 7주년을 맞아 게임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음원, 인터뷰, 보이스 드라마 등의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겨울 맞이 업데이트를 통해 ‘파이’와 ‘미래’ 두 캐릭터에 대한 신규 승급 단계인 ‘결전요원’과 '그림자요원'을공개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캐릭터별 새승급 단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규 승급 단계 업데이트와 더불어 7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공개하며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파티 모집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부산-남포동’ 및 ‘군단장 대면: 색욕왕 아스모데우스’ 등의 아이템 파밍을 완화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겨울 분위기를 더하는 코스튬 ‘홀리나이트 바니’ 세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또 미래, 파이 승급을 기념해 ‘아르카나 "커’ 및 ‘그레이스풀 레이디’ 코스튬을 재판매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아이템 등을 지원하는 점핑 캐릭터 혜택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새롭게 캐릭터를 생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캐릭터의 스펙을 단번에 상승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이 회사는 게임 내 콘텐츠뿐만 아니라 음원 및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를 더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신규 승급에 대한 테마송 ‘Rushing In’을 공개했으며 뮤직 크리에이터 ‘이라온’이 보컬로 참여한 겨울 테마송 ‘We Winter’도 선보였다.

음원뿐만 아니라 결전요원 승급 단계가 추가된 파이와 미래 캐릭터가 인터뷰에 참여하는 형식의 영상 ‘클하튜브: 인터뷰 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앞서 하반기 로드맵 중 하나로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애착감을 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일환으로 테마송 및 인터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는 것.

이 가운데 평소 게임 플레이에서는 볼 수 없는 등장인물들의 유쾌한 일상을 그리는 ‘보이스 드라마’의 겨울 버전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후 6시 첫 화 ‘크리스마스 선물 배송 대회’를 시작으로, 13일 2화 ‘서유리♥튜브’를, 내달 10일에는 3화 ‘발렌타인 콜라보 초콜릿 제작 계획’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작품은서울,부산등현시대한국을배경으로이능력을사용해적들을물리치는세계관의액션RPG다.애니메이션분위기의그래픽으로구현된다채로운캐릭터가등장해서브컬처게임유저의호응을얻어왔다.

이같은세계관과캐릭터의매력을더하며7주년을맞이할수있었다는평이다.이번테마곡,인터뷰,보이스드라마등은팬층의감성을자극하는콘텐츠를대거내세우고있다는점에서지지를받을수있을지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