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WCK 일정이 시작되기 전 각 구단의 기량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이벤트전이다. 내년 1월 2일 결승전까지 단 일주일동안 치러진다. 지난 시즌 WCK에 참여했던 롤스터Y, T1, 리브 샌드박스에 더해 아프리카 프릭스가 새롭게 참여한다. 또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ATG, OZG, 베이비 이즈 87, PFN 등 총 8개 팀이 참여한다.

8개 팀은 A"와 B"로 나뉘어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4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4강 대결을 펼친다. 대망의 결승전은 1월 2일에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는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5000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15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개최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