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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대장주 크래프톤 분위기 반전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3

최근 크래프톤 주가가 다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임주 롤러코스터 변동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장주인 이 회사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86%(4000원) 상승한 47만 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변동폭만 보면 소폭 상승한 것이나 이달 전반적인 흐름은 약세다. 1일부터 이날까지 16거래일 중 불과 6거래일만 오름세 마감에 성공한 것.

이러한 변동으로 인해 2일 50만 2000원을 기록한 이 회사 주가는 8일 46만 4500원까지 떨어졌다. 이는 공모가 대비 7.47% 낮은 수치다. 특히 이 회사가 지난달 17일 58만원까지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더욱 아쉬운 대목이다. 한 달여 만에 고점대비 18% 이상 하락세를 보인 것.

이달 하락세를 보이는 게임주는 이 회사만이 아니다.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등 다수의 주요 업체가 월 초 대비 가격이 떨어진 것.

대장주의 경우 한 회사의 주가변동 측면뿐만 아니라 해당 산업을 대표하는 의미도 갖고 있다. 이러한 대장주가 눈에 띄는 약세를 보일 경우 게임주 전반의 투자심리에 악영향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대장주인 이 회사 주가가 언제쯤 반등에 나설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크래프톤 주가변동 현황

이와 관련해 증권가에서는 4분기 호실적과 ‘배틀그라운드’ 판권(IP)의 "런 가능성을 제시하며 긍정전망을 내놓고 있다. DB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배그’를 “대표 K게임 IP”라며 “기존 ‘배그 모바일’보다 다양한 과금모델, 단독 개발 및 직접 퍼블리싱에 따른 매출 인식 구" 등에 힘입어 향후 ‘뉴스테이트’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봤다.

4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로도 매출 6530억원, 영업이익 2665억원이 제시되는 등 전년동기 대비 큰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이달 제시된 각 증권사의 목표주가도 모두 60만원을 넘고 있다. 목표주가 컨센서스로는 전날 기준 64만 8182원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는 이날 종가 대비 무려 37%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는 수치다.

업계에서는 올해 게임주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변동을 반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크래프톤이 대장주로서 게임주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대변해 나갈 지 주목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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