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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14개작 적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2

'삼국지 군웅전'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22일 37차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으로 ‘슬레이어 키우기’ 등 14개작을 적발해 발표했다.

지난달 말 기준 미준수 게임은 ‘도타2’ ‘에이펙스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등 온라인게임 3개작과 모바일게임 12개작 등이다. 앞서 공표된 ‘명일방주’ ‘랑그릿사’ ‘백야극광’ 등 3개작이 제외됐으나 ‘퍼즐 오브 Z’과 ‘삼국지 군웅전’이 추가됨에 따라 적발작 전체수는 전월 대비 1개작이 감소했다.

미준수 게임은 외국 게임(미국 3개작, 핀란드 2개작, 중국 5개작, 홍콩 2개작, 싱가포르 1개작)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이어 '슬레이어 키우기'가 유일한 한국 게임으로 공표됐다.

평가위원회는 자율규제 1차 미준수 시 ‘준수 권고’, 2차 ‘경고’, 3차 미준수 시 ‘공표’ "치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2018년 개정된 강령에 따라 모니터링을 수행한 마지막 공표이다. 2018년 7월 개정 강령은 캡슐형 상품의 등급별 획득 확률만을 공개하는 것에서 개별 아이템 별 획득 확률도 공개하도록 개선했다.

최초 아이템 별 개별 확률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한 2018년 10월에는 준수율이 70.8%에 불과했지만, 지속적인 평가결과 공표와 사업자들의 협력을 통해, 2021년 말 현재 국내 개발업체는 100%에 가까이 준수하게 됐다. 다만, 몇몇 해외 개발업체는 규제에 대한 문화적 차이와 같은 이유로 자율규제에 동참하지 않는 중이다.

이후 결과 공표는 지난 5월 개정되고 12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강령에 따라 수행하게 된다. 올해 개정된 강령은 강화형과 합성형 상품들의 개별 확률로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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