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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깜짝 테스트로 기대감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2

넥슨이 내년 1분기 론칭을 예고한'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깜짝 테스트가호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최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하루 전 깜짝 발표를 통해 제한적으로 진행됐으나 개발 과정에서 유저에게 첫 공개됐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게릴라 테스트는 이름대로 구글 플레이를 통해 6시간 동안 진행됐다. 때문에 면면을 살펴보기에 너무 짧은 시간이라 아쉽다는 반응도 적지 않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넥슨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도 호응을 얻게 됐다는 것. 특히 원작의 감성을 완성도 높게 재현했다는 점에서 향후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데 성공적이었다는 평이다.

테스트에서는 남자 귀검사, 여자 격투가, 남자 거너, 여자 마법사, 여자 프리스트 등 5개 캐릭터가 공개됐다. 각 캐릭터별 두 개의 전직이 공개돼 원작에 비하면 아직 감춰놓은 것들이 많은 상태이기도 했다.

게임은 비명굴에서 ‘아간"’를 찾는 ‘록시’의 시점으로 시작된다. 최강의 상태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체험하며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모바일게임 기본 공식을 따라가는 모습이다. 이후 시로코와의 대결을 통해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에서의 주요 사건 중 하나를 마주하는 연출을 감상하게 된다.

이후 원작 리소스 기반 캐릭터별 프롤로그가 동일하게 전개된다. 여러 차이가 존재하지만 원작과 비슷한 순서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그란플로리스의 머크우드를 시작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따라가는 과정은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원작은 2D 횡스크롤 방식의 액션성이 핵심 재미 요소 중 하나다. 때문에 이를 모바일로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았다는 것. 이 회사는 모바일 환경에서 "작 옵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한편 키보드 연결 등 외부 장치를 통한 "작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기본 공격 시 적을 타격할 수 있는 간격을 표시해주는 가이드라인이 지원되는 등 편의성을 더하는 시스템이 구현되기도 했다. "작은 기존 모바일 액션과 크게 다르지 않은 편이다. 가상 패드로 캐릭터를 움직이고 스킬 아이콘을 터치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스킬사용의경우모바일환경에서최적화된"작법에대한고민도엿볼수있다.여자마법사의‘프로스트헤드’의경우원작에서는키보드방향키에따라사정거리"정이가능했는데이를터치상태에서의방향"절로"작할수있도록하는등이단적인사례다.플레임스트라이크,썬더콜링등타깃을지정하는마법역시스킬터치상태에서위치를"정하는방식으로직관적인"작이가능하게됐다.

또 4개의 스킬을 연속으로 설정하는 콤보 기능도 지원되는 등 모바일 환경에서의 "작 편의성을 더하려는 시도 역시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이번테스트에서는전직과정을통해각성기를포함한상위스킬을체험해볼수있도록구성됐다.직접적인던전플레이는아니지만1차전직단계에서의플레이감각을완성도높게재현했음을확인할수있다는평이다.

세부적인시스템측면에서는차별점이다수보이는편이다.피로도시스템역시테스트에서는100으로설정돼원작과는다소차이가나타났다.또실제이용은불가했으나하루3회특정시간대별피로도를보충하는시스템이제공되기도한다는것.

이번테스트에서는 실제 이용이 어렵긴 했으나경매장을비'해장비강화의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연마'를 비'해 '마법 봉인' '엠블렘' '카드'(마법부여)', 제작,크리쳐등시스템일부를엿볼수있는기회가됐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는 "단위의연매출을 올리는 넥슨의 대표작으로, 이를 활용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는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번 테스트는 이 같은 기대 심리를 어느 정도 충"시키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이 회사가 내년 1분기 론칭을 예고한 가운데 순"롭게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원작의 감성 및 액션성은 완성도 높게 구현했으나 모바일 환경에서의 수동 "작에 대한 피로감, 기존 모바일게임들과의 수익성 경쟁 등이 앞으로의 과제로 꼽히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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