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1일 국내외 평가 기관이 실시한 2021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글로벌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에서 제공한 ESG 평가모델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BBB 등급에서 상향된 평가를 받은 것. 이는 국내 게임업체 중 가장 높은 수치며글로벌 게임업체 중에선 두 번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한국기업지배구"원이 실시한 ESG 평가에서도 종합 등급 A(우수)를 받았다. 이는 국내 상장 게임업체 중 유일한 것이다. ESG 경영 강화와 정보 공개 확대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목표로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이후 8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자사 ESG 경영 비전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내년에도 ▲인간중심 AI ▲다양성 및 포용성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미래세대 기회 부여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