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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전방위 공세로 글로벌 영역 확대 나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1

'언디셈버'

최근 라인게임즈의 글로벌 공세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흥행 기대감 높은 라인업 보강과플랫폼 다각화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내년 1월 13일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를 국내 출시한다. 이후 작품의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은 자동 전투 기능을 과감히 삭제, 유저의 직접 "작을 요구해 몰입을 유발한다. 이와 동시에 낮은 진입 장벽과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유저들 스스로가 게임을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강"했다.

실제 작품 영상 공개 이후 다수의 유저들이 핵앤슬래시 대표 게임인 ‘디아블로’와 비교하며 게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장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이 존재해 향후 글로벌 시장 성과가 주목된다.

또한 이 회사가 준비 중인 ‘대항해시대 오리진’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인기 게임인 ‘대항해시대 시리즈’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전날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에 나서 출시까지는 시일이 많이 남았으나 원작의 인지도가 워낙 높아 향후 해외 시장 기대감도 크다.

이 회사의 글로벌 타깃 행보는 흥행 기대감 높은 작품 출시에만 그치지 않는다. 유통 채널을 넓히는 한편 플랫폼 다변화를 꾀하며 각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플로어’를 꼽을 수 있다. ‘플로어’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로 서비스되는 타이틀의 원활한 운영과 편리한 소통을 위해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플랫폼이다. 앞서 언급한 ‘언디셈버’를 시작으로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비중이 절대적이지만 해외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진입장벽을 자체 플랫폼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국내에서도 앱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아 국내 흥행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여겨진다.

아울러 이 회사는 콘솔 영역까지 발을 걸친 상황이다. 지난해 7월 ‘베리드 스타즈’ 콘솔 출시한 것. 특히 최근에는 해당 작품의 PC버전을 스팀에 출시했다. 이후 한국 지역 최고 판매 신제품 1위, 신규 및 인기 신제품 1위, 최고 인기 제품 1위 등 각종 기록을 달성했다. 향후 이 회사가 출시한 작품들의 스팀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회사가 모바일과 온라인, 콘솔을 아우르는 개발력과 플랫폼 다변화로 해외 시장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 이를 통해 업계에서는 내년 ‘언디셈버’를 시작으로 이 회사의 국내외 시장 존재감이 크게 배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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