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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월드컵 열린다 … 내년 6월 ‘2022 네이션스 컵’ 개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19

내년 6월에 '배틀 그라운드' 월드컵이 개최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9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펼쳐지는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 방문해, 올 한 해 펼쳐진 배틀그라운드 대회의 성과와 함께 오는 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관련 로드맵을 발표했다. 발표된 로드맵에 따르면, 내년 6월 중 국가별 대표팀을 꾸려 경기를 펼치는 ‘네이션스 컵’ 대회가 펼쳐진다.

김창한 대표는 먼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스포츠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올 한 해 이뤄낸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대표는 “올해 초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S)’을 개최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새로운 면모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까지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여전하지만, 크래프톤이 지닌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통해 다시금 도약했다”고 글로벌 e스포츠로서의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올 한 해 PGI.S와 함께 북미, 유럽, 아시아, 아시아퍼시픽 등 권역별로 나뉜 ‘펍지 컨티넨탈 시리즈(PCS)’를 2회 개최하며 코로나19 상황에도 대규모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전세계 팀이 참여하는 이번 PGC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권역별 e스포츠 대회부터 글로벌 대회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생태계를 형성했다.

이 과정에서 총 1500만 달러(한화 약 177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놓고 전세계 90여개 팀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팬들 역시 인게임 패키지 구매를 통해 상금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을 크라우드펀딩 하는 등 종목사와 선수, 팬들이 결합한 이상적인 e스포츠 형태를 완성했다.

오는 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2월부터 5월 사이에 펼쳐지는 PCS 6 대회로 돌아온다. 또한 7월부터 9월까지 PCS 7 대회를 치르며 총 2차례 PCS 대회가 열린다. 또한, 전세계 각국의 올스타 팀이 출전하는 배틀그라운드 월드컵 ‘펍지 네이션스 컵(PNC)’이 6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연말 중 PGC 대회를 통해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PNC는 지난 2019년 전세계 16개국의 대표팀을 초청해 첫 대회를 열었으며, 각 국의 올스타팀 출전으로 인해 전세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러시아가 뛰어난 활약을 펼쳐 초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 대표는 “PNC의 여운을 추억하는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과 기대에 보답하고, 고유한 재미를 되살리기 위해 PNC를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끝으로 “PCS, PNC, PGC 등 팬들의 경험을 한 층 더 높여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로 이어지는 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발표를 마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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