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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합병 · 공개매수 등 호재에 게임주 급등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17

넷게임즈, 넥슨지티, SNK 등 일부 게임주가 합병 소식 및 상장 폐지를 위한 공개매수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를기록,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7일 넷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4%(5300원) 상승한 2만 3000원에 장을 마감, 상한가를 달성했다. 넥슨지티 주가도 26.15(4700원) 상승한 2만 2650원을 기록하며 급등세가 연출됐다.

이 같은 상승세는 전거래일 두 개발 자회사에 대한 합병 소식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넥슨은 두 업체의 합병을 통해 새로운 개발업체 넥슨게임즈(가칭)를 설립키로 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합병은 내년 2월 8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합병기일은 3월 31일이다. 합병비율은 넷게임즈와 넥슨지티 1대 1.0423647며 존속회사는 넷게임즈가 될 예정이다.

이날 또 SNK가 자진 상장 폐지를 전제로 주식 공개매수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SNK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3%(6300원) 오른 2만 7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가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은 1주당 3만 7197원으로, 내년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는 전거래일 종가(2만 1050원) 대비 77% 높은 수준을 제시한 것이다. 이에 힘입어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를 달성했다는 것.

이후 선데이토즈(8.84%), 썸에이지(7.48%), NHN(5.73%), 액토즈소프트(5.49%), 엠게임(5.38%) 등의 주가가 5%대 이상의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게임주 상승 우위 분위기가 연출됐다.

반면 게임주 상위 종목들은 다소 힘이 빠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펄어비스(-3.22%), 카카오게임즈(-2.14%), 엔씨소프트(-1.47%), 위메이드(-1.35%) 등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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