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7시 온라인 게임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의 첫 시즌 시작을 기념해 스트리머 팀 배틀 대회 ‘유아독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총 상금 2000만원으로 열리며, 24명의 유명 인플루언서 및 스트리머들이 참가한다. 인플루언서들은 태평양 콘셉트의 신규 전장 ‘칼데라’에서 3명씩 총 8개 팀을 구성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콜 오브 듀티 공식 트위터 및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다양한 워존 굿즈가 상품으로 걸린 응원 이벤트를 함께 전개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스트리머들의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오는 18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콘텐츠 ‘축제의 열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칼데라 전장에서 페스티브 전나무가 등장하며, 이 나무 주변에 머무는 분대에게는 전설 아이템, 시간 한정 보상 등이 담긴 홀리데이 상자가 지급된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온라인 게임 ‘콜 오브 듀티: 뱅가드’에서 일주일간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하장 맵이 축제 분위기로 변하며, 신규 모드인 아마겟돈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