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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PC방 다시 영업제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16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방역 강화 "치 일환으로 PC방 영업을 다시 제한키로 해전국 PC방 이용률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된다.

16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강화된 거리두기 "정방안을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PC방이 포함된 다중이용시설 3그룹의 이용시간은 오후 10시(청소년 입시학원 제외), 1그룹(유흥시설)과 2그룹(식당·카페 등)은 9시까지로 이용시간이 제한된다.

이 외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으로 축소한다. 해당 "치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정부 역시 연말에 방역상황을 다시 평가할 계획이다. 회의에서 김 총리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능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강"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치로 전국 PC방 이용률이 다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 수도권 PC방이용시간 제한"치가 이뤄졌던 7월 전국 PC방 이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0.7%포인트(P) 감소세를 보였다.

제한 지역이 수도권 지역만이었음에도 내림폭이 크게 나타난 것이다. 0.7%P의 변동이 적어 보일 수 있으나 폭염 등 기상이변 때 2%P 내외, 명절 연휴 때 3~4%P대의 변동을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락폭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시간대별 가동률(12월 1일~14일 기준)을 살펴봐도 오후 9시가 27.5%, 10시 25.46%, 11시 23.17%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용객이 크게 몰리는 시간에 영업을 할 수 없게 되는 것.

또한 PC방 운영시간 제한이 생기며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다. 정상 영업이 가능한 시간에도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방문이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근래 PC방이 성수기인 방학 시즌을 코 앞에 뒀던 상황이어서 아쉬움은 더 큰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PC방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방, 오락실 등 오프라인 매장 모두 이용객 감소를 겪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게이밍 제품 구매, 실내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와 이용시간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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