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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내년부터 확 바뀐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14

라이엇게임즈는 내년에 치러질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의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대회 구"를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는 발로란트 e스포츠 구"의 명칭이며, 각 지역별 대회인 ‘챌린저스’와 챌린저스 상위 입상자들이 모이는 ‘마스터스’, 그리고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로 나뉜다. 이처럼 3단계로 구성된 큰 틀은 유지하되, 내년부터는 대회를 흥미진진하게 만들기 위한 다소의 변경이 더해진다.

올해 총 3번의 스테이지로 진행됐던 챌린저스와 마스터스는 내년부터 연 2회로 바뀐다. 또한 각 스테이지의 기간은 기존 5주에서 7주로 약간 늘어난다. 라이엇게임즈는 이에 대해 “총 3 차례의 스테이지가 진행된 올해와 비교했을 때 대회 횟수는 줄었지만, 연간 경기수는 큰 차이 없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한국 지역 대회인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역시 개편이 이뤄진다. 내년 챌린저스 대회부터 오픈 예선, 8강 풀리그 본선, 6강 플레이오프로 대회 구"가 변경된다. 먼저, 챌린저스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발하기 위한 오픈 예선을 진행한다. 예선 상위 8개 팀은 새롭게 도입된 싱글 라운드 로빈 형식의 풀리그 본선을 치르게 된다. 이후 본선에서 선발된 6개 팀이 마스터스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한다.

올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상위 4개 팀은 예선 16강 시드권이 부여된다. 2021년 서킷 포인트를 기준으로 비전 스트라이커즈, 누턴 게이밍, F4Q, 담원 기아 등이 각각 누적 포인트에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누턴 게이밍은 현재 코치와 선수 모두 팀에서 떠난 상태이며, F4Q는 지난 10월 해체를 선언해 시드에 공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빈 자리를 어떻게 채울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라이엇게임즈는 챌린저스 대회 세부 내용을 내년 초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2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는 내년 2월과 3월에 개최되는 챌린저스 스테이지1으로 개막한다. 마스터스 스테이지1은 내년 4월 개최된다. 같은 방식으로 내년 5월과 7월 중 챌린저스 및 마스터스 스테이지2가 열린다. 이후 챌린저스 및 마스터스에서 획득한 서킷 포인트와 지역별 최종 선발전을 거쳐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진출팀이 가려지게 된다.

라이엇게임즈는 내년부터 챔피언스 종료 이후에도 다양한 행사로 발로란트 e스포츠 생태계를 꾸며나갈 계획이다. 발로란트 e스포츠 유망주 발굴을 위해 서드 파티들이 여러 대회를 개최할 수 있고, 여성 발로란트 선수들이 대결하는 ‘게임 체인저스’ 대회를 개최한다.

라이엇게임즈는 "2021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발로란트 e스포츠는 이번에 발표한 2022년 계획을 통해 프로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흥미롭게 진행되면서도 더 많은 신규 이용자를 유입할 수 있도록 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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