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내년 5월 24일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PC 전용 ‘포스포큰’을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PS5 다운로드 버전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PC 버전은 추후 예약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차후 패키지 버전 초회 생산 특전으로 ‘야옹냐옹’ 망토, ‘코빗 · 위키드’ 네일을 제공한다. PS5 다운로드 버전은 ‘심볼 콤보’ 목걸이, ‘무한’ 망토, ‘트리거 해피’ 네일 등이 예약 특전으로 포함된다. PC 버전의 경우 ‘스펙트럼 콤보’ 목걸이, ‘엘리트’ 망토, ‘오버클럭’ 네일 등이 제공된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도 발매된다. 디지털 미니 사운드트랙, 디지털 미니 아트북, 스토리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Forspoken: In Tanta We Trust’(내년 겨울 예정), 희소 자원 키트(PS5 전용) 등이 함께 제공된다. 스토리 DLC에 대한 얼리 액세스 혜택도 주어진다.

‘포스포큰’은 스퀘어에닉스 산하 루미너스프로덕션의 첫 작품으로, 이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마법 액션 RPG다. 뉴욕에 사는 ‘프레이 홀랜드’가 어느 날 아름다우면서도 잔혹한 이세계 ‘아시아’로 날아가게 되는 내용이 전개된다.

그의 팔에 감겨 있는 의지를 가진 마법의 팔찌 ‘커프’의 도움을 받아 고향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아시아에는 아름다운 풍경과는 반대로 몬스터가 살고 있으며 지배자이자 강력한 힘을 가진 ‘탄타’가 여정을 가로막는다.

마법의 힘을 이용한 파쿠르로 종횡무진 세계를 누비며, 상황에 맞춰 다양한 마법을 사용하는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