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내년 2월 25일 ‘엘든 링’을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패키지 버전에 대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콜렉터즈 에디션 및 패키지 예약 판매 특전 등의 정보도 공개했다.

콜렉터즈 에디션은 말레니아 미켈라의 검 스태츄 피규어(높이 약 23cm), 스틸북, 하드커버 아트북(40p), 디지털 사운드 트랙 등의 사양으로 판매된다.

또 패키지 예약 판매 특전으로 ‘영마의 손가락 피리’와 스틸북 ‘과거의 영웅’이 제공된다. 영마의 손가락 피리는 섬세한 금 세공이 돋보이는 반지로, 손가락 사이로 피리를 불면 영마를 부를 수 있으며 100% 아연 합금으로 만들어진 레플리카이다.

이 외에도 패키지 버전 초회 동봉 특전으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 디지털 모험 가이드와 특전 제스쳐가 지급된다.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이 작품은 ‘다크 소울’ 시리즈의 크리에이터 미야자키 히데타카, ‘얼음과 불의 노래’의 저자 "지 R. R. 마틴이 만들어 내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장대한 서사가 펼쳐지는 팬터지 액션 RPG다.

이 작품은 다채로운 시추에이션을 지닌탁 트인 필드와 복잡하면서 입체적으로 짜인 거대한 던전이 경계선 없이 이어지는 드넓은 세계가 구현됐다. 탐색 끝에는 미지의 것을 발견했다는 기쁨과 높은 성취감으로 이어지는 압도적인 위협이 기다린다.

유저는 캐릭터 외형의 커스터마이즈뿐만 아니라 무기와 방어구, 마법을 자유롭게 "합할 수 있다. 근력을 높여 강인한 전사가 되거나 마술의 극치에 다다르는 등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 작품은 ‘틈새의 땅’을 무대로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의도가 교착하는 군상극이 전개된다. 단편적이면서도 중층적인 구"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 회사는 다른 플레이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함께 여행하는 멀티플레이에 더해 다른 유저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독자적인 비동기 온라인 요소도 지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