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10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음원 앨범 ‘세션: 다이애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여름 공개된 ‘세션: 바이’에 이은 두 번째 음원 앨범 시리즈다. 달빛이 비치는 밤의 몽환적이고 차분한 분위기를 담은 43개 연주곡으로 구성돼 있다. 랙시티, 샌더, 앨리슨 등25명의 개성있는 아티스트가 앨범 제작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템포의 음원으로 제작돼 어떠한 영상에 삽입해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앨범의 모든 수록곡은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저작권 문제없이 방송과 영상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아마존 뮤직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날 열린 국제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 2021’을 통해 음원 수록곡의 일부를 발표했다. 전세계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시상식을 생중계한 가운데 세션: 다이애나의 수록곡이 흘러나오며 큰 반응을 얻었다.

토아 던 라이엇 게임즈 뮤직 그룹 총괄은 “라이엇 게임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저작권 관련 고민을 해소하겠다는 지난 1년여 전의 약속을 지키고자 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전 세계 크리에이터의 영상과 생방송에서 의 음원이 사용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