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는 23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린, 퍼즐에 그려진 소녀 이야기’를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닌텐도 e숍을 통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 판매 기간 중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구미호가 그린 그림 속에 빨려 들어간 소녀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퍼즐 게임이다. 소녀의 길을 막는 요괴들을 피해 여우 구슬을 찾고 미로에서 빠져나가는 게 목표다.
수묵을 비'한 동양화 방식의 자연환경 묘사뿐만 아니라 전통악기의 가락이 어우러진 음악이 삽입됐다. 정해진 횟수 이내로 사물을 옮겨 소녀를 목적지를 이동시키는 등 다양한 기믹의 100개 이상 스테이지가 구현됐다.
퍼즐을 풀어가며 구미호의 과거를 "금씩 알아가게 되는 스토리텔링도 몰입감을 더한다. 메인 스토리의 ‘린 이야기’ 퍼즐을 완료하면 특전 ‘덤’이 해금된다. 또 다람쥐의 이야기를 그린 ‘율서 이야기’가 제공돼 기존 퍼즐과는 다른 감각의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