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9일 온라인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에 신규 확장팩인 ‘마법 소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법 소동은 LoR 세트5의 두 번째 확장팩으로 열정대원 에이바가 펼치는 두 번째 모험을 다루고 있다. 아이오니아의 마법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아이오니아, 밴들 시티, 타곤의 지역 여정이 확장된다. 또한 아리, 케넨, 럼블, 판테온 등 4명의 신규 챔피언과 43개의 신규 카드가 추가된다.

이 회사는 신규 키워드인 ‘운명’을 공개했다. 운명은 해당 키워드 보유 유닛이 라운드마다 처음 아군의 대상으로 지정되면 공격력과 체력을 1씩 얻는다. 또, PvE 모드 ‘챔피언의 길’에 아리, 티모, 케넨이 등장하며 유저가 처음 2번의 전투 패배 시 불완전한 마나순환, 활력, 유연한 전략 등 세 개의 시작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새로운 보드, 카드 뒷면, 감정 표현 등을 추가했다. 또한 산타 브라움, 겨울 여왕 아리,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등 새로운 챔피언 스킨 및 장식 아이템을 출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