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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기블리-매드, 위클리 파이널 간다 ... 韓 3팀 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09

한국 팀 기블리 e스포츠와 매드 클랜이 3주차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며 이번 대회 한국 팀 강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특히 기블리 e스포트는 이번 위클리 파이널 진출로 인해 다음주에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제 남은 한국 팀은 GNL e스포츠와 젠지, 두 팀이다.

8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위클리 서바이벌 3주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총 6개의 매치가 펼쳐졌으며, 한국의 기블리 e스포츠와 매드 클랜이 최후까지 살아남아 치킨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유럽의 버투스 프로, 아메리카 지역의 디그니타스, 오스 게이밍,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퓨리 게이밍 등이 치킨을 챙겼다.

한국의 첫 치킨은 이날 두 번째 경기였던 매치 7에서 나왔다. 에란겔 맵에서 펼쳐진 이 경기에서 기블리 e스포츠는 갓카 부근에서 낙하산을 펴고 파밍을 실시했다. 자기장이 에란겔 남부의 ‘밀리터리 베이스’ 쪽으로 펼쳐지자, 기블리 e스포츠는 차량을 타고 과감하게 남하를 실시해 상대를 뿌리치고 건물 내부에 자리를 잡았다.

기블리는 상대가 교전을 벌이는 틈을 타 큰 견제 없이 스쿼드를 온존하며 안전지역 내부로 진입했다. 톱 5가 남게 되자 밀리터리 베이스 내부에 있던 기블리를 제외한 다른 4개 팀이 생존을 위해 서로 치열한 전투를 펼치며 2명 이하의 스쿼드를 보유하게 됐다. 기블리가 남은 상대를 모"리 처치하며 매치 7의 주인공이 됐다.

매드 클랜은 미라마 맵에서 펼쳐진 매치 10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매드 클랜이 랜드마크로 삼은 ‘엘 포"’ 지역 부근에서 안전지대가 형성되며 지리적인 유리함을 먼저 가져왔다. 이후 매드 클랜은 ‘라 코브레리아’ 남쪽 고지 아래에서 차량을 방패 삼아 존재감을 죽였고, 자기장 또한 완벽하게 매드 클랜 쪽으로 붙어주는 등 행운이 따랐다.

매드 클랜은 교전 없이 0킬로 스쿼드를 온존하며 톱4까지 진입했다. 이후 4팀 가운데 두 팀이 교전 끝에 자멸하며 엔스와 매드 클랜 간 치킨을 두고 풀 스쿼드 1대1 교전이 진행됐다. 자기장이 엔스 쪽에서 좁혀오며 매드 클랜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고, ‘래쉬’ 김동준이 수류탄과 화염병으로 상대 두 명을 처치했다. 이후 매드 클랜이 상대 남은 스쿼드를 모"리 처치하며 단 5킬로 치킨을 획득했다.

기블리는 이날 위클리 파이널 진출로 사실상 그랜드 파이널 진출까지 거머쥐었다. 위클리 파이널 포인트 상위 9개 팀에게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이 주어진다. 기블리는 1주차 위클리 파이널에서의 맹활약으로 101포인트를 따내며 6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이번 위클리 파이널에서도 포인트를 쌓아 상위 9개 팀에 무리 없이 입성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 5개 팀 가운데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치킨을 획득하지 못한 팀은 젠지, GNL e스포츠 등 2팀이다. 두 팀은 9일 열리는 위클리 서바이벌 3일차에서 마지막 치킨 획득의 기회를 노린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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