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내년 2월 25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닌텐도 스위치, 스팀 전용 ‘소피의 아틀리에2 ~신비한 꿈의 연금술사~’를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전 세계 누적 출하 40만장을 달성한 ‘아틀리에’ 시리즈 중 하나다. ‘신비’ 시리즈의 제1탄 ‘소피의 아틀리에 ~신비한 책의 연금술사~‘의 후속작으로, ’피리스의 아틀리에‘ 이전 사이에 소피가 겪은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최신 정보와 함께 프로모션 영상을 발표했다. 상점을 운영하는 ’피리카‘, 식당의 점주 ’카티‘와 그 종업원 ’노움‘을 새롭게 공개했다. 또 캐릭터와 더욱 깊은 인연을 쌓을 수 있는 ’캐릭터 시나리오‘와 마을 사람들의 부탁을 받을 수 있는 ’의뢰‘를 소개했다.

이 작품은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각 캐릭터에 대한 시나리오가 해금된다. 가볍게 주고받는 대화나 행동을 통해, 캐릭터들의 목적이나 꿈이 점점 밝혀지게 된다.

캐릭터 시나리오를 보면, 동료와 소피와의 우호도가 상승하는 일도 있다. 우호도가 상승하면 그 캐릭터의 스킬이나 "합 시의 협력 스킬 등 새로운 힘이 활성화된다.

이 작품은 마을 ’로이테일‘에 사는 사람들이 일행을 도와준다. 도구를 보충하거나 복제하는 ’피리카당‘은 피리카가 점주를 맡고 있다. 의뢰를 받고 해결하며 보수를 얻는 ’수정의 휘정‘은 카티가 점주를 맡고 있으며 노움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수정의 휘정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요청하는 의뢰를 수주할 수 있다. 달성한 의뢰를 보고해보수를 획득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소피의 명성도 상승한다. 모험가 등급이 상승하면 승격 의뢰를 수주할 수 있게 되며이를 통해 보다 어려운 의뢰를 소개받는 것도 가능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