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4일과 5일 이틀간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 ‘제1회 오버워치 직장인 토너먼트’의 본선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소재 회사에 재직 중인 같은 회사 동료와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직장인 대항전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예선전을 통해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총 8개 팀이 주말 동안 펼쳐질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는 삼성 그룹 계열사 4개 팀과 카카오 계열사 팀, 현대모비스 팀, 네이버브라더 팀, 경기도교육청 팀 등 기업 소속 임직원 팀과 공공기관 소속 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본선은 자유경쟁전 룰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일차인 4일에는 3전 2선승제의 8강전이 진행된다. 5일 펼쳐지는 4강전과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대회 챔피언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한정판 오버워치 멀티 파우치 및 눈송이 포인트가 각각 지급됐다.

모든 본선 대회는 오후 1시부터 오버워치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는 시청자에게는 경기 중 다양한 참여형 퀴즈를 통해 오버워치 굿즈를 증정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