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을 개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5일까지 5일 간 열린다.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4개 권역 별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 팀이 출전한다.

8개 팀은 " 추첨 결과에 따라 2개의 A, B"로 편성됐다. 이후그룹 스테이지와 각 "별 상위 2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4강전)를 거쳐 최종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올해 대회 슬로건은 ‘인투 더 리얼 배틀’을 내세웠다. 치열한 전투에 참여한 선수들이 현실 세계의 대회 ‘CFS’를 통해 최고의 별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회사는 이에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지난 대회보다 선수들의 보다 생동감 있는 모습과 박진감 넘치는 연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입국 후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10일을 거친 뒤 출전한다. 또한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영어, 중국어를 비'한 4개 언어와 유튜브, 트위치 등 11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