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개발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 리액션’을 공개하고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와 협업해 이를 위믹스 플랫폼에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5일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게임에서 메타버스 사업까지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블레이드: 리액션은 이 같은 협력 관계의 첫 공식 행보다. 이 작품은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압도적 액션 등을 통해 뛰어난 전투 시스템과 액션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블레이드 리액션'은 내년 상반기 중 위믹스 플랫폼에 ‘플레이 투 언(P2E)’ 게임으로 서비스된다. 두 회사는 게임 토큰 ‘액투코(가칭)’를 도입하고 작품을 즐기며 토큰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액투코는 위믹스 월렛의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통해 다른 게임 토큰과 교환 가능하며, 위믹스 크레딧으로 교환을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명가 위메이드와 손잡고 액션 대작 '블레이드 : 리액션'을 P2E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을 수있도록 개발역량을 집중하고 양사가 지속적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뛰어난 액션 게임을 연달아 선보인 액션스퀘어가 기대작 '블레이드 : 리액션'으로 위믹스 생태계에 참여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액션스퀘어의 게임들이 블록체인 이코노미를 구축하는데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