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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시, 게임 사업 본궤도 오를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28

소녀배틀: 스위트 하트

아이톡시가 게임사업본부 신설 및 경영 체제 전환과 맞물려 신작 모바일게임을 잇따라 출시키로 하는 등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톡시(대표 권대익, 전봉규)는 최근 ‘소녀배틀: 스위트 하트’와 ‘열혈강호: 방치형 RPG 등 모바일게임 출시 준비에 나섰다.

이 회사는 앞서 경영난에 빠지며 주식 거래 정지 등의 부침을 겪게 됐다. 회생 절차를 거쳐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상화 행보에 힘써왔다.

이 회사는 지난달 플러그박스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게임사업본부를 신설하며 새로운 행보를 본격화했다. 특히 플러그박스의 다른 개발 자회사들이 서비스 중인 게임들을 아이톡시를 통해 퍼블리싱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 최근 권대익 이사를 신임 대표에 선임하며 경영 체제의 변화에 나섰다. 기존 전봉규 대표와 권 신임 대표의 각자 체제를 구축, 게임사업본부에 대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이 가운데 최근 ’열혈강호: 방치형 RPG’에 이어 ‘소녀배틀: 스위트 하트’의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며 게임 사업 재가동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것.

이 회사는 29일까지 ‘열혈강호: 방치형 RPG’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단행본 누적판매량 540만부 이상, 대여점 구독 10억부의 만화 ‘열혈강호’ 판권(IP)을 활용한 신작이다. 자동 전투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비광, 담화린 등 원작 캐릭터들과 던전에 도전하고 무공을 습득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모바일게임 ‘소녀배틀: 스위트 하트’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내달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용 페이지를 비'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이 작품은 미소녀 캐릭터를 내세운 수집형 RPG로,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수집 및 육성을 통해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아이돌 마스터’의 시나리오 작가 히구라시 챠보 및 유우키 아오이 등의 일본 성우진이 참여해 서브컬처 게임의 완성도를 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이톡시 관계자는 “게임사업본부의 부활 이후 첫 프로젝트인 만큼 경험 많은 인력들이 유저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와 고품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두 작품 모두 마니아층이 확실한 장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지난달 도연게임즈로부터 서비스를 이관 받은 모바일게임 ‘피플앤더시티’의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등 게임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적 시스템을 도입, 게임 재화 ‘루비’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줄무늬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NPC 윌을 제한된 시간 내 찾는 미니게임 ‘윌을 찾아라’를 추가했다. 이 외에도 셀럽인 시티스쿨 학생 브랜든과 브렌다를 비'해 도시 테마 중국 북경, 관광시설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등을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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